밝은 햇살만큼 사랑스러운 25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웃음과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학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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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윤귀정 | 등록일 | 16.07.19 | 조회수 | 83 |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잘 지내고 계시죠?
어느덧 여름방학입니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끼며 방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 많이 자란 것 느끼시나요?
오늘은 우리 친구들하고 앉아서 하는 피구를 했습니다~~
한동안 열심히 공부하느라^^ 놀이를 할 시간이 없었거든요~
오랜만에 피구공을 보더니 와~~~ 함성으로 시작해서~~~ 놀이 끝날때까지 열심히 응원하고~~ 소리지르고~~
저는 공만 하나 준비했을 뿐인데, 그 아이들 참 기특하게 스스로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흐뭇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요~~ 모든 면이 참 빠르거든요~~~ 생각하는 능력, 계산하는 능력, 운동하는 능력~~
어느 하나 뒤지지 않고 참 열심히 앞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가끔 너무 열심히 달려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일 때가 있긴 하지만~~
그럴 땐 또 다독~ 다독~ 다독여주면 금새 웃으면서 즐겁게 활동을 한답니다.
학부모님~~ 방학동안 아마 열정 넘치는 우리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투닥투닥 싸우는 시간~~
여러 시간들을 함께 하실 텐데요~~
눈치 빠르고 속 깊은 우리 친구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실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합니다.
모든 면이 빠르지만 마음은 많이 여린 친구들이거든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당당하게 행동하지만, 사실 마음은 상처 받고 있거든요~
겉모습이 아닌 8살 아이들의 마음을 보셨으면 합니다.
학부모님~~
무더운 여름~~ 우리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구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방학 동안 쑥쑥 자라서 개학날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만나고 싶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윤귀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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