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3반

밝은 햇살만큼 사랑스러운 25명의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웃음과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날아라 3반~~~
  • 선생님 : 윤귀정
  • 학생수 : 남 11명 / 여 14명

학부모님께

이름 윤귀정 등록일 16.12.23 조회수 55

우리 친구들이 몸과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는 만큼~~~

시간이 빠르게 흘렀습니다~~


어느덧 한해의 마지막을 향해 시간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친구들이 겨울 방학을 하는 날입니다.


여전히 제 옆에서 종알종알 대는 아이들을 보면 아직 방학이 실감나지 않지만요....


훌쩍 자란 우리 아이들이 이젠 본연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개성을 조금씩 드러내며 자기만의 색깔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럴 때라 여기며~~


저의 욕심에 아이의 개성에 변화를 주고자

조금 더 밝았으면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조금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하고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는 시간입니다.


아이들은 자기 본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고 그 본연의 모습 속에서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은 걸 이론적으로는 알고 있으면서

현실에 오면 저도 모르게 욕심을 내게 되더라구요....


혹시 부모님들도 저처럼 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이번 방학은 우리 친구들의 본연의 모습을 보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변화되기를 원하고 잘되기를 원하는 마음에 아이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는 않으셨는지....

생각하며 아이의 모습 그대로를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진심으로 바라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개학하는 날 우리 친구들에게서 밝은 기운이 퐁퐁 솟아나오기를~~~ 기원해 봅니다!


방학 잘 보내시구요~~ 건강하시구요~~~ 1년 동안 항상 응원해 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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