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선생님께
사랑하는 개똥이들을
양보할 때가 되었습니다......
이젠 선생님이 곁에 없어도
내 개똥이들은
분명 잘 해낼 것입니다.
개똥이네 넷째주 이야기 & 학부모총회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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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지환 | 등록일 | 17.03.24 | 조회수 | 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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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 따스해졌습니다. 집 앞에 매화는 만개를 했고 4월에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목련도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들 잘 지내셨죠? 그저께는 학부모 총회를 하였는데 바쁘신 중에도 11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첫 만남인데 제가 생각만큼이나 말이 많은 관계로 전교에서 제일 늦게 끝났습니다. 못오신 부모님들을 위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또한 부모님의 교육기부활동도 대환영입니다. 재능이 있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마시고 얼마든 나눔 부탁드리겠습니다. 음악/미술/댄스/여행/만들기/과학실험 그 어떤 것도 좋습니다. 작년에는 성격검사, 재작년에는 우리동네(하복대) 식물체험 등을 부모님 재능기부수업으로 함께 했습니다. 수업과 공부는 안하고 아이들이 리코더를 열심히 불어댄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 교과별 수업도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수업이 될까 고민하고 선생님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부가 즐겁도록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겠습니다. 그리고 리코더 실력도 좋아져서 이제는 2중주로 친구들과 마음을 합해 연주하는 걸 즐겨한답니다. 우리반이 하나되는데 좋은 역할을 하는 친구가 바로 리코더입니다. 다음 주는 상담주간입니다.
끝으로 우리 개똥이들 3월 넷째주 이야기를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p.s 부모님들의 댓글문의도 환영합니다. 소통의 시대에 저 혼자 떠들면 왕따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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