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긍정이반♡
그림자
시인:백리디아
내가 울적한 날은
저도 시무룩하니
키가작아지고
내가 아픈 날은
먼저 방에 누워
나오지도 않고
내가 화난 날은
아예 숨어버린
눈치쟁이 내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