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너희들이
곁에 있어
참 행복했다.
사랑해...
짧은 여름방학이 지나고 드디어 개똥이들이 돌아왔습니다.
아침회의를 마치고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달려와 안기는 개똥이들과
신나게 떠드는 한참의 수다가
휑하던 교실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 넣습니다.
2학기라고 새겨진 새로운 교과서도 받아보고
쉬는 시간에는 여름방학때 자기가 직접 만든 수제쿠키를 서연이가 우리 반 모두에게 나눠주어 먹기도 했어요.
그리고 핫뉴스! 드디어 새로운 개똥이도 영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