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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1반

선생님은

너희들이

곁에 있어

참 행복했다.

사랑해...

선생님 : 개똥이아빠
학생수 : 남 13명 / 여 9명

4월달 행사 안내 및 수련활동(5.1~2) 안내합니다.
이름	김지환	등록일	23.04.05	조회수	232
첨부파일
개똥이네 4월달 일정 식목일에 맞춰 단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건조한 봄이 계속되면서 여기 저기 산불 소식에 어수선함이 있었는데 때마침 단비가 내립니다. 식물들도 싹을 틔우기 위해 꼭 필요한 시기였는데 다행이에요. 4월달 대표적인 행사를 안내합니다. 4월 13일은 4학년 전체가 청주시티투어를 합니다. (청주시 자원을 활용하며. ^^) 사회 2단원의 주요 학습내용이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역사 인물 탐구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교과서에는 청주 내용이 없답니다. ^^ 코로나로 인해 온전히 운영되지 못하던 청주시티투어(청주시 운영)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때마침 사회 수업내용이 맞아 떨어져서 부랴부랴 섭외를 하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사회 2단원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 교과서에는 인천과 제주를 바탕으로 내용이 채워져 있어요. 청주의 여러 문화재와 전시관 사회 2단원 전체가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알아보고 답사하며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주요 활동과제인데 청주시티투어 섭외가 적절한 시기에 참 잘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지 이야기를 배우며 고인쇄박물관을 가보려고 했지만 현재 리모델링중이라 가지는 못하고 시내에 위치한 용두사지 철당간과 상당산성을 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나들이 개념이 아니라 문화해설사와 함께 가면서 문화재의 의미를 알아가고 산성의 역할에 대해 배울 예정입니다. 저와 개똥이들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 온종일 다니면 좋겠지만 급식문제도 있고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도 있어서 오전에 다녀오고 학교에서 급식을 합니다. 4월 18일(화)~19일(수)은 생존수영 교육이 있습니다. 4월 12일 교실에서 기본적인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배우고 18일 19일은 충북학생수영장으로 이동하여 생존수영법을 익힙니다. 이제는 법정교육으로 정착되어 매년 거듭하면서 교육프로그램이 내실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하루 이틀 큰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아이들이 익혀가는게 분명 있더라구요. 작년의 경우 물에 대한 공포가 있던 개똥이 3명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입수하며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존수영 수업시간 만큼은 실내수영장내에 래쉬가드를 허용합니다. 대부분 입고 수업에 임해요. 물안경을 준비하는데 시력이 나쁜 아이들은 도수가 있는 물안경을 착용하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안경점은 없는데 하복대 안경나라에서는 도수가 있는 물안경을 취급합니다. 생존수영수업은 물놀이가 아니라 수업이기에 많이 아프거나 다친 경우가 아니라면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다만, 여러 이유로 참여를 못하게 되는 친구들은 2층에서 참관합니다. 구체적인 안내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래쉬가드를 입는 것이 허용되며 수영모는 가져오지 않아도 됩니다. 4월 21일(금)은 숲체험 활동을 합니다. 과학교과는 식물단원이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1학기에는 강낭콩을 키우며 식물의 한살이를 배우고 2학기에는 우리 주변의 식물탐색이 한 단원을 차지합니다. 숲해설가와 함께 진재공원 주변의 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연못에 사는 수생식물에 대한 설명과 공원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반은 5반과 함께 21일(금) 다녀오고 2,3,4반은 27일(목) 다녀옵니다. 자료사진. 진재공원 식물관찰 (출처: 2016개똥이네) 4월이 지나자마자 5월 1일~2일은 4학년 수련활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사전에 계획된 것이지만 날짜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로 모처럼 아빠, 엄마 쉬는 날이라 가족여행을 잡은 경우가 더러 있을 수 있어서 그 점이 아쉽네요. 내년에는 학교에 일정 건의를 해야겠습니다. 올해부터 교육청의 예산으로 학생들의 수련활동, 수학여행, 체험학습비가 지원이 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보통 수련활동비가 사설기관을 이용할 경우 버스비 포함 15만원을 훌쩍 넘기도 하기에 올해부터 지원되는 정책은 참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학교에 배정된 한도가 있어, 초과하게 되면 수익자부담을 할 수 밖에 없지만 1학기에는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1박 2일 프로그램 일정 (박달재수련원) 박달재수련원 둘러보기 http://www.parkdaljae.co.kr/main.php 교육청에 진천학생수련원으로 아웃도어 신청을 했지만 신청학교가 몰리면서 끝내 선정이 되지 못했습니다. 초중고가 몰리니 더욱 그러했을 듯 해요. 우리 학교는 결국 제천 박달재 수련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교육청 결정사항) 그런데 우리가 가게 될 박달재수련원은 충북 북부지역에서 매우 좋기로 정평이 났다고 합니다. 프로그램도 좋고 인적자원 구성도 좋고 시설도 양호하고 무엇보다 밥맛도 최고라고. ^^ 그래서인지 문화체육부지정 최우수 청소년 수련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는 거리가 2시간인 점이 흠이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가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부모 품을 떠나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못내 불안하고 걱정도 이만저만 될거예요. 그렇지만 또 다른 아빠(개똥이아빠^^)와 떠나는 것이니 염려를 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도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가는 걸 좋아할 수 있어요. 수련활동을 마치고 학교에 돌아오면 약 4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답사를 갈 예정입니다. 4, 5반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시기로 했어요. 그런데 수련활동, 수학여행 등 교외체험은 부모님께서도 답사를 다녀와야 하는 규정이 있어 우리 반 부모님들 중에 2~4분이 수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과 같이 한 차로 가는 건 아니고 별도로 가시면 됩니다. 출장비는 학교에서 지급이 됩니다. 4월 10일(월) 1시에 출발 예정이고 답사 마치고 학교에 7시 전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만약 월요일에 어렵다면 부모님들께서 다른 날을 정하실 수도 있어요. 수고해 주실 분이 계시다면 서로 이야기 나누시고 여기 댓글이나 문자로 오늘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장소와 내용이 포함된 수련활동 참가신청서를 오늘 다시 보냈어요. 일정을 참고하시고 하단의 참가신청서 내일 아이들 편으로 보내주세요. 코로나 엔데믹을 맞으며 점차 이전의 학교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행사가 본격적으로 열리는데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쓰도록 할게요. 다치는 아이들 없이 좋은 시간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P.S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인 문의는 전화주셔도 좋습니다.

4월달 행사 안내 및 수련활동(5.1~2) 안내합니다.

이름

김지환

등록일

23.04.05

조회수

232

첨부파일

개똥이네 4월달 일정

식목일에 맞춰 단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

건조한 봄이 계속되면서 여기 저기 산불 소식에 어수선함이 있었는데 때마침 단비가 내립니다.

식물들도 싹을 틔우기 위해 꼭 필요한 시기였는데 다행이에요.

4월달 대표적인 행사를 안내합니다.

4월 13일은 4학년 전체가 청주시티투어를 합니다. (청주시 자원을 활용하며. ^^)

사회 2단원의 주요 학습내용이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역사 인물 탐구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교과서에는 청주 내용이 없답니다. ^^

코로나로 인해 온전히 운영되지 못하던 청주시티투어(청주시 운영)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때마침 사회 수업내용이 맞아 떨어져서 부랴부랴 섭외를 하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사회 2단원 우리 지역의 문화재와 역사적 인물

교과서에는 인천과 제주를 바탕으로 내용이 채워져 있어요.

청주의 여러 문화재와 전시관

사회 2단원 전체가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알아보고 답사하며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주요 활동과제인데 청주시티투어 섭외가 적절한 시기에 참 잘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직지 이야기를 배우며 고인쇄박물관을 가보려고 했지만 현재 리모델링중이라 가지는 못하고 시내에 위치한 용두사지 철당간과 상당산성을 가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나들이 개념이 아니라 문화해설사와 함께 가면서 문화재의 의미를 알아가고 산성의 역할에 대해 배울 예정입니다. 저와 개똥이들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이곳 저곳 온종일 다니면 좋겠지만 급식문제도 있고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도 있어서 오전에 다녀오고 학교에서 급식을 합니다.

4월 18일(화)~19일(수)은 생존수영 교육이 있습니다.

4월 12일 교실에서 기본적인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배우고 18일 19일은 충북학생수영장으로 이동하여 생존수영법을 익힙니다.

이제는 법정교육으로 정착되어 매년 거듭하면서 교육프로그램이 내실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하루 이틀 큰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아이들이 익혀가는게 분명 있더라구요. 작년의 경우 물에 대한 공포가 있던 개똥이 3명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입수하며 물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존수영 수업시간 만큼은 실내수영장내에 래쉬가드를 허용합니다. 대부분 입고 수업에 임해요. 물안경을 준비하는데 시력이 나쁜 아이들은 도수가 있는 물안경을 착용하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안경점은 없는데 하복대 안경나라에서는 도수가 있는 물안경을 취급합니다. 생존수영수업은 물놀이가 아니라 수업이기에 많이 아프거나 다친 경우가 아니라면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다만, 여러 이유로 참여를 못하게 되는 친구들은 2층에서 참관합니다. 구체적인 안내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래쉬가드를 입는 것이 허용되며 수영모는 가져오지 않아도 됩니다.

4월 21일(금)은 숲체험 활동을 합니다.

과학교과는 식물단원이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1학기에는 강낭콩을 키우며 식물의 한살이를 배우고 2학기에는 우리 주변의 식물탐색이 한 단원을 차지합니다. 숲해설가와 함께 진재공원 주변의 식물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연못에 사는 수생식물에 대한 설명과 공원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반은 5반과 함께 21일(금) 다녀오고 2,3,4반은 27일(목) 다녀옵니다.

자료사진. 진재공원 식물관찰 (출처: 2016개똥이네)

4월이 지나자마자 5월 1일~2일은 4학년 수련활동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사전에 계획된 것이지만 날짜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로 모처럼 아빠, 엄마 쉬는 날이라 가족여행을 잡은 경우가 더러 있을 수 있어서 그 점이 아쉽네요. 내년에는 학교에 일정 건의를 해야겠습니다.

올해부터 교육청의 예산으로 학생들의 수련활동, 수학여행, 체험학습비가 지원이 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보통 수련활동비가 사설기관을 이용할 경우 버스비 포함 15만원을 훌쩍 넘기도 하기에 올해부터 지원되는 정책은 참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학교에 배정된 한도가 있어, 초과하게 되면 수익자부담을 할 수 밖에 없지만 1학기에는 충분히 다녀올 수 있습니다.

1박 2일 프로그램 일정 (박달재수련원)

박달재수련원 둘러보기 http://www.parkdaljae.co.kr/main.php

교육청에 진천학생수련원으로 아웃도어 신청을 했지만 신청학교가 몰리면서 끝내 선정이 되지 못했습니다. 초중고가 몰리니 더욱 그러했을 듯 해요. 우리 학교는 결국 제천 박달재 수련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교육청 결정사항) 그런데 우리가 가게 될 박달재수련원은 충북 북부지역에서 매우 좋기로 정평이 났다고 합니다. 프로그램도 좋고 인적자원 구성도 좋고 시설도 양호하고 무엇보다 밥맛도 최고라고. ^^ 그래서인지 문화체육부지정 최우수 청소년 수련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가는 거리가 2시간인 점이 흠이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가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부모 품을 떠나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못내 불안하고 걱정도 이만저만 될거예요. 그렇지만 또 다른 아빠(개똥이아빠^^)와 떠나는 것이니 염려를 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아이들도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가는 걸 좋아할 수 있어요. 수련활동을 마치고 학교에 돌아오면 약 4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답사를 갈 예정입니다. 4, 5반 선생님께서 수고해주시기로 했어요. 그런데 수련활동, 수학여행 등 교외체험은 부모님께서도 답사를 다녀와야 하는 규정이 있어 우리 반 부모님들 중에 2~4분이 수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들과 같이 한 차로 가는 건 아니고 별도로 가시면 됩니다. 출장비는 학교에서 지급이 됩니다. 4월 10일(월) 1시에 출발 예정이고 답사 마치고 학교에 7시 전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만약 월요일에 어렵다면 부모님들께서 다른 날을 정하실 수도 있어요. 수고해 주실 분이 계시다면 서로 이야기 나누시고 여기 댓글이나 문자로 오늘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장소와 내용이 포함된 수련활동 참가신청서를 오늘 다시 보냈어요. 일정을 참고하시고 하단의 참가신청서 내일 아이들 편으로 보내주세요.

코로나 엔데믹을 맞으며 점차 이전의 학교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행사가 본격적으로 열리는데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쓰도록 할게요.

다치는 아이들 없이 좋은 시간 보내도록 해야겠습니다.

P.S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것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인 문의는 전화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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