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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은 인권실천중(6-8김은유),(3-1김은조)
작성자 정진삼 등록일 13.10.01 조회수 57

요즘 학교에서 인권교육을  실시한 이후 로 말문만 열면  '인원' 을 찾는 우리 아이들....

전날 다 끝내지 못한 숙제를 마무리 시키기위해 아침 기상시간을 좀 앞당기자 작은아이 입에서 제일 먼저 나온 말 역시 인권이다,

 "나한테도 실컷 잘 권리가 있는데......"

농담처럼 내뱉는 말이지만  '역시 교육의 힘은 대단하구나' 를 생활속에서 실감하는 요즈음이다.

자신의 인권도 소중하지만 타인의 인권을 존중해 주어야 진정한 '인권사랑' 이라고 제법 어려운 이야기를 해 주었더니 엄마와 아빠가 설전을 벌일 때마다 "아빠, 엄마도 인권이 있는거예요."하며 따끔하게(?) 훈계를 하는 것을 보면 인권 교육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 것 같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질 때가 많다.

예쁜 우리 딸들~ 소중한 인권이 제대로 존중되는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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