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재의 태몽은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시골외딴길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처음가보는 곳이였던거 같아요

정류장 옆에 정말 20층정도되는 높이의 나무에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폈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복사꽃이 어찌다 크던지 달덩이만큼 희고 눈부셨어요.

그리고 두번째는 커다란 강이 흐르고 옆으로는 절벽인 곳

작은 배를 타고 유유히 강을따라 가고 있는데

절벽쪽이 하도 눈이 부셔 쳐다 봤더니 절벽이 온통 금으로 둘러싸여있었습니다..

너무 도 눈이 부시고 화려해서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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