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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도서를 읽고 (1-4 정예지)
작성자 정예지 등록일 13.08.08 조회수 76

"나랑 달라도 사랑해"를  읽고..

 

숙제라 이 책을 읽게 되었지만 읽을 수록 잘 읽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텔레비젼이나 어른들 말씀이 항상 나랑 달라도 다르게 생각지 말고 나랑 같다고 생각해야 된다고 하신다.

그러나 솔직히 그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 쉽지 않은 생각이 오히려 더 쉬운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나와 생각이 같지 않더라도 친구이고 나랑 같은 것을 하지 않아도 그 것을 존중해야겠다.

앞으로 친구와 동생 놀이를 하거나 같이 무엇을 할때마다 "나랑 달라도 사랑해"란 말을 항상 생각해야겠다.

 

"아빠의 일기장"을 읽고 .

이야기의 시작은 누군가가 동우가 아끼는 축구공에 "최똥우"라고 적으놓으면서 시작된다.

동우는 부반장이 된 후 잔소리쟁이가 된 마루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고 친구들과 마루를 따돌리게 된다.

동우 삼총사가 처음엔 마루랑 놀지 않지만 슬슬 그 분위기에 다른 아이들도 마루를 멀리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동우는 아빠의 일기장을 통해 아빠가 어린 시절 왕따 당한 것을 알게 되고 그 아빠를 괴롭힌 사람이 바로 마루의 아빠라는 사실에 놀라지요. <아빠의 일기장> 속 두 아빠는 아주 멋지게 화해를 한다.

 

나도 모르게 친구한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자 조금은 무서웠다. 친구한테 말 한마디도 좋은 말만 해주어야겠다.

 

"노예 소년을 사랑한 공주"를 읽고

아주아주 이기적이고 못 되고,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카시오페이아’라는 공주가 시장에서 노예를 한 명 샀다. 공주가 이름 붙인 ‘세네갈’이라는 또래 노예 소년은 항상 공주 곁에서 공주의 시중을 들었다.
공주와 노예는 모든 것이 달랐다. 공주는 화려한 보랏빛, 푸른 바다빛의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노예 소년은 하얀 바지만 입었다. 공주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었지만, 노예 소년은 항상 공주 옆에서 무릎을 꿇고 공주가 시키는 대로만 행동해야 했다.
노예 소년은 늘 공주가 잠드는 것을 지켜보았고, 공주는 아침에 눈을 뜨면 맨 먼저 세네갈의 얼굴을 보았다.

 

공주와 노예 소년은 항상 가까이 있지만, 공주와 노예라는 장벽으로 인해 가까워 질 수 없는 사이였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공주는 없어진 그림자 덕분에 하루아침에 공주에서 마녀로 신분이 바뀌게 된다. 자신의 처지가 그렇게 되자, 공주는 신분이라는 것은 단지 불합리한 제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내가 친구보다 잘하는것이 하나있더라고 자만하지 않고 친구를 도울 수 있어야 겠다.

 

"윌마 루돌프"를 읽고..

소아마비를 딛고 세계적인 육상선수가 된 윌마 루돌트.. 물론 현신적인 어머니께서 도와 주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윌마의 투지,노력,꿈과 희망이 크기 때문에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툭하면 모가 어땠으면 하고 불만을 하는 애 자신이 부끄러웠다.

이젠 하나하나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

또 나도  윌마처럼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그렇게 네가 왔고 우리는 가족이 되었단다"를 읽고

 

아이를 원하던 잉그리드와 베른드 블룸멜 부부에게 리자라는 여자 아이가 오고 부부는 티없이 온전한 사랑을 리자에게 쏟아 붓는다.

리자는 그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아주 아주 사랑스러운 딸로 자라고 있있다.

리자는 자신이 입양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

브룸멜 부부도 그 사실을 속이지 않는다. 리자를 낳아준 친엄마의 이야기도 마음 편하게 나눈다.

그래서 서로에게 더 고마워하고 완벽한 신뢰로 서로를 아껴준다.

리자네 가정은  혈연으로 묶여진 여느 가정보다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다.

 

내가 리자였다면 어땠을까? 과연 리자처럼 그랬을까?

아직 입양이라는 말이 어렵고 생소하지만 나는 리자처럼 그렇지 않았을것 같다.

이책을 읽고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서로를 아껴주는것인지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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