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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일기(윤선웅)
작성자 최원준 등록일 13.04.24 조회수 145

나는 어제 내친구 상준이와 놀았다. 상준이와 내 집에서 영어로 된 'I SPY fantasy' 라는 게임을 같이 했다. 나는 이 게임을 많이 해보았지만 상준이는 처음 접하는 게임이다. 그래서 상준이에게 먼저 해보라고 했다. 왜냐하면 상준이는 한번도 이 게임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도 많이 해볼 것이었기 때문에 상준이에게 먼저 하라고 한 것이다. 또 어려운 영어단어를 내가 해석해 주어서 쉽게 할수 있게 해주었다. 그때는 당연하게 넘어갔던 일이지만 지금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상준이에게 양보한 일은 잘한 것같다.

언제는 친한 동생들이 집에 놀러왔을 때 있었던 일이다. 내가 맏형이라서 어른들께서는 동생들 잘 돌보고 있으라고 하시고 커피숍에 가셨었다. 역시 동생들이라서 무엇을 하려고 해도 자기 먼저 하려고 했다. 계속 그렇게 두면 싸우고 울고 난리도 아닐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나는 울먹울먹 하는 동생들에게는 잘 달래주고 자만심에 빠져있는 동생들에게는 너무 자만심을 가지면 안된다고 잘 타일러 주었다. 어른들께서 돌아오셨을 때는 아무일 없이 평화로워서 어른들께서 할 일을 많이 줄일 수 있었다. 이건 동생들에게도 배려가 되었고 어른들께도 큰 배려가 되었다.

이렇듯 누군가에게 배려를 하면 기분도 좋아질 수 있다. 앞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배려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때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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