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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이석현 인권독서독후감
작성자 이석현 등록일 13.09.30 조회수 85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진흥초등학교

                                                                                                                6학년 3반

                                                                                                                         이석현

 

 학교 도서관에서 인권도서를 찾던중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라는 책이 가장 재미있어 보였다. 나는 우리 학교가 인권학교이기도 해서 인권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인권이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필요로한 것으로써 당연히 인정된 기본적 권리이다.

  이 책에는 슈테판, 디륵, 그리고 반 아이들이 나온다. 슈테판의 아버지는 돈이 아주 많아서 슈테판에게 카메라를 선물로 준다. 그 카메라를 들고다니며 순간포착 사진을 찍는다. 사진을 인화해서 반 아이들에게 보여주던 중 디륵의사진이 눈에 띄었다. 디륵은 귀가 길쭉하게 나와있고 주근깨도 나 있어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그런데 그 사진에 있던 디륵의 모습은 멍을 때리며 코를 파고있는 모습이었다. 우리 반에도 웃기게 생겼거나 몸이 불편한 애들이 있다. 그래서 종종 그런 아이들은 괴롭힘 받는다. 또  다른 애들이 괴롭힘을 받고 있으면 도와줘야 하지만 도와주었다가는 자신도 왕따가 될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주로 같이 괴롭힌다. 그래도 이런 행동을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왕따가 되는 일이 있더라도 다른 친구가 괴롭힘당하는 걸 보고도 모른체 한다면 그것은 괴롭히는 일보다 더 않좋은 일일 것이다.

   디륵의 사촌누나는 인도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은 디륵의 집에서 살고 있다. 인도에는 아직 가난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디륵의 사촌누나인 니르마라는 인도에 있는 친구의 이웃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다. 디륵은 그 말을 듣고 그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디륵은 부모님께 이번 생일잔치에 들 돈을 모두  인도로 보내자고 설득시키고, 결국 인도에 있는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었다. 우리 가족은 월드비전을 통해 매달 3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다. 다만 부모님 돈으로 하는것이 아쉽다. 그래도 우리 가족이 후원을 함으로써 돈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 처음 학교에서 인권을 공부할때는 왜해야 하는지 귀찮았지만 앞으로는 인권을 더 잘지키도록 해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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