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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황지민 "교환일기"를 읽고...
작성자 황지민 등록일 13.09.30 조회수 53

며칠 전 학교에서 인권독서골든벨 때 읽었던 책 중에 재밌었던 책이 기억에 남았다. 5학년 골든벨도서였던 "교환일기"라는 책이었다. 강희,유나,민주가 일기장에 서로 돌아가며 있었던 일을 적으며 자신의 비밀을 적는 이야기다.

민주는 민철이와 단 둘이서 사는 소녀가장이고, 강희는 작은엄마,작은아빠, 그리고 해찬이와 같이 살고있다. 유나는 부잣집 딸이고 집에서 공주대접을 받는 여자아이다.  이 세명은 학교에 지각을 하여 벌로 남아서 일주일 동안 교실 청소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서로 점점 친해져가고 친구들은 강희,유나,민주의 성을 따 김.서.방 삼총사라고 불렀다.

그리고 며칠 뒤 반장선거가 있었다. 강희가 반장이 되고, 유나가 부반장이 되었다.  유나는  부반장이 된 기념으로 아빠가 휴대폰도 바꿔주시고 유나 엄마께서 햄버거도 반에 돌리셨다. 강희는 배가 아프다며 햄버거와 콜라를 가방에 넣고 해찬이에게 주었다. 이 때 나는 정말 강희가 안쓰러웠다. 아빠의 사업 실패로 뿔뿔히 흩어져 사는 강희는 작은아빠와 작은 엄마의 눈치를 봐야하고 자신의 의견을 잘 말하지 못 했다. 내가 만약 강희였으면 어떻게 했을까? 나 역시 강희와 똑같이 했을 것 같다. 그리고 강희의 해찬이를 아끼는 모습도 돋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교환일기 말고도 다른 인권도서도 열심히 읽어서 독서마라톤도 하고 나의 인권지식을 키워야겠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누구의 인권이든 존중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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