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쌍검대무 , 신윤복
근경의 악수들과 뒷편의 구경꾼들을 2열로 병렬시키고, 그 중간에 칼춤을 추는 여인들의 모습을 부각시킵니다. 특히 빨강색 치마를 입은 여인을 그림의 한 중앙에 배치해, 시각적 효과를 고조시키고, 그 옆에 청색치마의 여인을 두어 대조를 시키고 있다. 양손에 칼을 든채 세차게 돌면서 춤추는 무녀들의 힘찬 동작과 그에따라 나부끼는 옷자락들의 모습이 강렬한 동감과 활기찬 분이기를 지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