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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하기만했던 인권~~~(2-5반..1-7반)
작성자 박우영 등록일 12.09.11 조회수 109

1학년7반 재욱..2학년5반 혜림맘...

인권이라는게 나에게는 너무 어렵고 생소하고 막연하게 다가왔다.

그런데 혜림이와 재욱이를통해 인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되었다.

인권이라는게 인간의 권리가 인권이다....

주변을 둘러봤더니 모든게 인권이였다.

나에게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은 아이들의 생각을 읽어주고 의견을 존중해

주는것이 인권이라는걸 알았다

그동안은 무엇을 하더라도 아이들 의사보다도 내입장 에서 모든걸 판단하고 결정지어서

해라 하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해왔다.

비록 어린아이지만 나름 자기생각이 있었을것이고 바램이 있었을텐데 읽어주지 못한

나의모습에 얼굴이 붉어지고 미안한맘뿐이였다.

오늘 아침에도 혜림이가 입기싫어하는 옷을 입히고 집을나오면서 "아  차"하는 생각과 미안한맘.....

혜림아~~~~~미안해~~~~

아이를 단지내자식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동등하게 보기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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