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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울린"세상에서가장맛있는자장면" 3-6유재희,3-4유재민맘
작성자 오경화 등록일 12.09.12 조회수 107

도서관에 들렀다가 그림이 푸근해서 집어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이라는 책을 읽고, 오랫만에 드라마가 아닌 책으로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났다.

부모님이 안계신 삼남매가 들른 자장면 가게의 주인아주머니는 아이들이 동정받는 느낌을 갖지 않도록 어릴적 알던 이웃아주머니처럼 이름을 불러주며 자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해준다.  그리고 먹고 싶을땐 언제든 오라고 얘기해준다.

이책을 보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냥 돈을 내지말고 가거라.  너희들이 이뻐서 아줌마가 그냥 주고싶어" 라고 말했을거 같다.  그러면 아이들은 " 아! 우리가 가엾어서 아줌마가 그냥 주시는거구나" 하면서 마음한켠 아팠을 것이다.   남을 도울때도 그사람이 아프지 않게 지혜롭게 대해준 자장면 가게 주인의 현명하고 따스한 마음을 따르고 싶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학습적인 공부가 아닌 마음의 덕쌓는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고 살았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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