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 새친구 정현아~ 휴일 잘 보내고 있니??

나 은채야...

얼마전에 전학을 온 너이지만 친구들이랑 쉽게 친해지고 잘 노는 너의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 싶었어.나는 그렇지 못했을 테니까..넌 참 용기 있는 친구야..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나 쟤랑 친해지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어.

시간이 흐르면서 난 너와 조금 친해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더욱 친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야..

주말 잘지내고, 월요일에 교실에서 만나자.

은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