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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을 소개합니다'를 읽고...
작성자 최선영 등록일 12.09.03 조회수 79

선주에게...

선주야! 안녕 난 최선영이라고해.

선주야 네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이렇게 편지로 쓰려고 해

선주야  너는 입양되서 가족들이 널 나두고 떠날까봐 괴로우니?

선주야 너의 엄마, 아빠, 고모등 너희 가족들은 네가 입양된 아이라고 해도 널 아껴주시고 사랑하니까

절대 널 떠나지 않을거야. 병원에서 네 동생을 낳으실때도 널 많이 걱정 했다고 하셨잖아?

그러니까  가족들이 떠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해. 그래야 더 친해지겠지.

그리고  입양됬다고  생각을  하지 않고 너의 친엄마, 친아빠라고 생각해봐.

그러면 넌 너의 가족과 더 화목하고 더 친군한 가족이 될 수있을거야. 

선주야 그리고 너와 친한 사촌언니가 있잖아. 또 널 사랑하는 엄마  그리고 아빠가 있잖아.

난 네가 네 가족과 더 친근하고 불안함은 제발 없어지길 바란다.

                                                                                    2010년 9월 3일 월요일

                                                                                                      -선영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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