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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일기
작성자 안지윤 등록일 12.09.04 조회수 96

난 8월7일에 도서실고 가서 책을읽으려고 갔다. 난 인권에 대한 책을 찾고있었는데, '우리들의 인권' 이라는 책이 있어서 호기심을갖고 그 책을 집어 펼쳐보았다. 그 책속에는 굶주린 아이들이 파리만 윙윙 날리는 쓰레기 더미 속에서 먹다남은 냄새나고 썩은 음식물 쓰레기를 찾아서 먹고 있었다. 그리고 아프고 병에 걸려도 동이 없어 병원에도 가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그 다음 페이지는 도저히 못볼것 같아 책을 덮고 제자리에 꽂아났다. 난 그 뒤 계속 생각에 빠졌다. '그 아이들을 내가 어떻게 하면 잘 되게 해줄 수 있을까?', '내가 부자가 되면 비행기를 타고 가서 그 아이들을 꼭 잘도와주어야 겠다.' 이런 생각이 자꾸 맴돈다. 하지만, 언젠간 그 아이들을 꼭 잘 도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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