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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일기
작성자 정문주 등록일 12.09.09 조회수 73

  학교에서 인권에 대해서 공부를 하였다. 물론  여름방학 때 인권과제도 있었다. 6학년 이전에는 인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다. 하지만 6학년이 되어서야 인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모든 사람은 인간으로서는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우리와 약간은 다르더라도 권리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은 아마 인권을 무시하는 것과 같을 수 있다. 지나가는 사람이 나와 다르더라도,  좀 이상한 짓을 해도, 이해하고 존중해야만 한다. 왜? 사람은 모두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깐.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인권침해가 되고 있다. 인권을 지키는 사람보다 지키지 않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생각으로만은 해도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나도 마찬가지다. 생각은 있어도 행동으로는 하지 않는다. 그게 이상하다..

  저번에 나는 가족과 외식을 하러가게 되었었다. 밥이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가 앉은 곳이 문앞이여가지고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쉽게 본다. 그런데 다친 장애인을 보았다. 내 동생은 그 장애인을 한참 쳐다 보았다. 동생의 머릿속에서는 그 장애인을 차별하는 걸까? 그럴수도 있다. 동생도 인권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옮겨야 되는 것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동생한테 말해 줘야겠다. '너와 같은 모든 인간은 평등해. 너도 인권에 대해서는 좀 알지? 억지로 하지 말고 너가 차별받게 된다는 걸 생각해봐.' 뭐, 이런식으로 말이다. 나도 우리도 인권만 안다고 말하지말고 행동으로 옮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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