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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소감문
작성자 김예슬 등록일 12.09.10 조회수 76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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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권도서 읽고 독후감 쓰기

6학년 5반 김예슬

읽은 책

거울 속의 아이들 中 <거리 위의 말라이>

읽은 날짜

8/5 일요일

작가 및 나오는 인물

린, 떠이, 삠, 렉, 렉 부모님

글 작가 : 김정연 그림 작가: 최이정

독후감

이 책 <거울 속의 아이들>을 읽고 나서, 특히 그 중에 (단편소설) 거리 위의 말라이>를 읽을 때 느끼는 감정은 약간의 증오심이였다. 왜 이런 아이들은 인간의 권리, 즉 인권을 신경 하나 쓰지 않는 것일까? 지금부터 이 책의 줄거리르 간단히 정리하겠다.

여기서 말라이란 태국 언어로 ‘꽃’이란 뜻을 의미하는 바이다. 방콕의 복잡한 교통체증의 도로에서는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학교 다닐 나이가 됬는데도 꽃을 파는 아이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 곳에서 린과 떠이(동갑)가 만나지만, 금방 린은 차에 치여 죽고 만다. 차에 피해를 입은 피해자 렉도 다친 다리를 이끌고 다시 꽃을 팔려 한다. 이 것을 본 경찰 삠은 렉 부모님을 만난다. 경찰 삠은 렉 부모님께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렉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도와준다라는 희망을 주는 이야기다.

경찰들은 도로에서 꽃 팔기를 반대하고 있다. 또한 발견 할때마다 잡기도 한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경찰에 잡히는 것보다 두려운 아버지의 매질, 굶음, 배고픔……. 이들은 얼마나 힘들을까. 한 가족이 고작 꽃 하나에 30바트 (우리 돈으로 870원) 로 하루 끼니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부모도 문제가 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위험한 도로에서 꽃을 팔게 시키고 제대로 팔지 못하면 매질 하는 부모가 다반사이다. 정작 부모님 본인들은 포장도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방콕거리에서 꽃을 파는 아이들은 대략 500명이 넘는 다고 하는데, 이 많은 아이들은 모두가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것이였다. 벌써 희망보다 불행을 배우고, 밝은 빛 뒤에 있는 그림자가 본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은 매일 교통사교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정작 꽃을 제대로 팔지 못하면 집에 가서 희망 조차 얻지 못하는 이 안타까운 아이들은 어디에서 인권을 찾아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아이들은 학교를 갈 나이를 지나서도 학교에 가지 못한다. 돈이 모자라단 변명 속에 사실 돈을 더 벌기 위한 진실이 숨어져 있던 것이다. 그리고 힘들게 학교를 다닐수 있게 된다 하여도 오후에는 학교에 안 보내준다는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꽃을 팔게 되고, 오전에는 학교를 다니고, 오후에는 꽃을 파니 새벽에 숙제를 해 가 정작 잠도 설치고 건강도 헤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님들이 꽃 파는 것을 시키는 일로 잡히는 일은 너무나도 드물었다. 그리고 만약 아동보호법 위반으로 걸려 경찰에게 조사를 받아도 금방 풀려 날 수 있다. 단지

“아이가 학교에 보낼 형편이 안되기에 꽃을 팔게 시킨 것이다.”

라고 말하면 끝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권리를, 인권을 보호받을 귄리가 있다. 자신도 돈이 없는 집안에서 태어나고 싶어 했을까? 부모님께 맞는 집안에서 태어나고 싶어 했을까? 공부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집안에서 살고 싶을까? 아니다. 이들도 꼭 이런 곳에서 태어나고 싶어하진 않았을 것이다. 우리도 당연히 모두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길러지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생각을 하기 전에 이런 아이들의 삶도 쳐다보고 생각해 봐야한다. 이들은 과거에 우리보다 힘든 삶을 살았고, 지금도 힘든 삶을 살고 있고, 나중에도 힘든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공부만 잘하면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그 괴로운 운명의 수레바퀴에서 빠져 나올수는 없다. 가능하다 하여도 극 소수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이들은 다시 자라서 자신의 아이들을 괴롭힐 것이고, 이 아이들도 나중에 자신의 아이들을 괴롭힐 것이다. 결국 이 나쁜 일은 끝을 보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이런 일을 해결하는 것도 상당히 힘든 일이다. 아이들이 더 이상 일을 하지 않고 학교를 다니려면 일단 3개가 지속적으로 되어야 된다. 우선, 부모님들을 취직을 시켜야한다. 그 다음, 아이들에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소비생활이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본인들이 잘 해주면 된다. 그런데 취직이라는 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부모님이 취직이 된다면 아이들에게 일을 왜 시키겠는가, 본인이 일을 하면 되는 것이지. 아까 말했듯이 그 500명이 넘는 아이들의 부모님은 취직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 어느 나라에서든 일자리는 굉장히 부족한 것이다. 그 덕에 우리나라에서도 청년 실업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기에, 일자리는 어느 나라나 많이 만들어서 취직을 시켜야 하고 우리도 물건을 너무 아끼지 말고 사야 하기도 하다. 기업이 돈이 부족한 것은 모두 물건이 잘 팔리지 않기 때문인데 우리가 물건을 아끼지 않고 살면 기업이 원활히 돌아가게 되고, 더욱 더 취직이 쉽게 될 것이다. 그러나 물건을 사기란 어느정도의 돈이 빠져 나가는 것이기에 저소득층의 사람들은 사기가 힘들다. 이들은 최직을 시켜주거나 연봉을 올려주면 이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결국 저소득층은 낮은 돈만 벌고, 어느정도의 돈을 받는 사람들은 갈수록 부자가 되기에 빈부격차도 굉장히 커지고 그 나라에서 잘 사는 (소위 말하는) 0.1%에 가려져 그 나라가 얼마나 가난한지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들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물론 아이들도, 어른들도 말이다. 빛에 가려진 각 나라의 그림자가 벗겨지길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며 그 생각만 했을 것이다. 나도 이 책을 통해 이렇게 알았는데 얼마나 더 커다랗고 많은 진실이 숨어져 있을까? 이들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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