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은 찾지 못해서 양요원에 갓습니다다... 양요원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정말 많이 계셧다.
특히 몸이 좋지못해 휠채어를 타고 이동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안쓰러웟다.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다도와드리지못햇지만 몇몇 분들만 도와드렸다. 일단 그 양요원에는 우리 할머니의 친구의 남편분이 잇어서 먼저 그분에게 가서 팔도 주물러드리고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다리도 주물러드렸다. 그러니까 할아버지께서 말은 잘못하시고 그냥 웃음만 지으셧다. 나는 마음이 울컥햇다. 그리고 베게 카바도 갈아드리고 바닥이 지저분한것같아서 쓰레받이로 바닥도 쓸엇다. 쓰레기가 제법 많이 나왔다. 거기 양요원 직원분들은 바닥청소를 잘안하는것같았다.
그리고 재미있게 해야한다고 해서 할아버지한테 노래도 불러드리고 춤도 춰드렸더니 할아버지께서 정말 좋아하셨다. 또 초고파이도 직접먹여드렸다.
내가 나중에 커서 어른이되면 우리나라에있는 양요원을 크게만들것이고 시설도 좋게하고 좋은 물건들도 많이가져다 놓을것이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 몸이아프신분들을위해 휠채어같은 물건들도 힘들지않게 자동으로 가는것도 만들것이다. 그러면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좋아하실것이다. 내가 간 양요원에는 선풍기가 하나밖에없던데 할아버지들께서 덥다고 하신다. 그래서 선풍기도 많이많이 가져다 놓을것이다. 할아버지가 나가서 마음껏 공기도 마시고 뛰고 운동하고싶은데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아서 그렇게 못한다고 나한테 말씀하셧다, 그말을 듣고 정말 안쓰러우셨다. 나는 이렇게 건강하게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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