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육이들의
보금자리에 오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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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머리, 자라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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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은우 | 등록일 | 18.06.09 | 조회수 | 29 |
어제, 이틀간 물을 주지 못할 것 같아서 하교 후 물을 듬~뿍 주었다. 싹이 난 개수를 세보니 약 10개정도 싹이 난 것 같았다. 처음에는 대머리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잔디 머리카락이 더욱더 풍성해졌다. 은채의 잔디인형은 벌써 싹이 튼 잔디가 약 50개가 넘는다고 한다! 잔디인형을 키운지 벌써 5일째였다. 첫 날에는 안경과 리본, 눈과 코를 달아 주었다. 각자 자기의 잔디인형을 개성있게 꾸몄다. 나는 안경을 꼽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또 빨간색인 빵끈으로 코 대신 입을 만들었다. 처음에 물을 줄 때는 분무기가 없어서 병뚜껑에 조심조심 물을 담아 주었지만, 이제 우리반에는 잔디인형 전용 분무기가 있다. 누가 물을 채워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물은 항상 채워져 있었다. 아직은 싹이 난 잔디 머리카락이 약 10개밖에 되지 않지만, 남은 기간동안 잔디인형을 열심히 키워 잔디 머리카락이 30개 이상 싹이 났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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